계속된 저출산 대책에도 출산율은 좀처럼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본적인 식료품비부터 교육비와 주거비, 부모 부양 부담까지 생애주기별 비용이 큰 탓에 출산은 물론 결혼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고 분석했는데요,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이정환 /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 주거비는 월세는 그렇게 안 비싼데 흔히 말해서 집을 사려고 하면 집의 가치가 굉장히 올라가서 집값을 구하기가 어렵다. 그다음에 유교권 국가들의 특징인데 교육에 있어서 경쟁이 굉장히 세서 대학을 반드시 가야 한다는 의견, 교육비가 쓸데없이 많이 드는 양상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생애 전반을 봤을 때 교육비, 외식비, 식료품비, 의료비 모든 것들이 비싸고 이에 따라서 돈을 많이 쓰게 되면 노후준비가 어렵게 되고 노후준비가 어려우면 아이를 낳기가 어렵거든요. 최근 세대들은 아직 부모 부양에 대한 부담이 약간 있는 상태라서 결국은 부양을 양쪽으로 다 한다는 게 굉장히 힘든 일이고 한 명씩 늘어나는 것이 엄청난 부담이기 때문에 결혼을 회피하고 자식 낳는 것도 회피하는 경향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한국은행 조사를 보면 경제적 요인이 1번이고 그다음에 경쟁에 대한 문제…]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40229164443583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